• 최종편집 2024-03-29(금)
 

셋째주 매매가격 3.3㎡당 평균 620만원으로 집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아파트 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단지가 모두 지방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아파트 가운데 올해 상반기 동안 매매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경남 거제시 장평주공2단지로 연초 9,750만원에서 6월말 1억3,000만원으로 무려 33%나 급등했으며 2위는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쌍용예가, 3위는 대구 달서구 본동 청구그린3차로 각각 32.8%, 32.4% 상승했다.

 상위 10개 단지가 속하는 지방(경상·전라 등)의 아파트 가격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 추진 계획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도권에서 꾸준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평택시는 7월 들어서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의 계획에 규제 완화 이후에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평택시 7월 셋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620만원으로 지역별로는 ▶평택동(914만원) ▶용이동(811만원) ▶장안동(801만원) ▶소사동(778만원) ▶서정동(758만원) ▶합정동(711만원) ▶장당동(688만원) ▶이충동(687만원) ▶군문동(676만원) ▶비전동(650만원) ▶청북면(636만원) ▶세교동(619만원) ▶팽성읍(598만원) ▶가재동(555만원) ▶칠괴동(552만원) ▶지산동(542만원) ▶통복동(545만원) ▶칠원동(539만원) ▶고덕면(535만원) ▶동삭동(540만원) ▶안중읍(532만원) ▶독곡동(486만원) ▶포승읍(494만원) ▶오성면(419만원) ▶진위면(401만원) ▶신장동(368만원) ▶현덕면(275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세가격은 3.3㎡당 ▶소사동(531만원) ▶용이동(513만원) ▶평택동(498만원) ▶군문동(480만원) ▶장당동(467만원) ▶비전동(456만원) ▶세교동(454만원) ▶장안동(449만원) ▶이충동(418만원) ▶합정동(402만원) ▶서정동(409만원) ▶칠원동(387만원) ▶팽성읍(386만원)▶안중읍(392만원) ▶동삭동(362만원) ▶포승읍(358만원) ▶지산동(350만원) ▶통복동(379만원) ▶청북면(356만원) ▶독곡동(333만원) ▶칠괴동(333만원) ▶가재동(329만원) ▶고덕면(330만원) ▶진위면(250만원) ▶오성면(221만원) ▶신장동(149만원) ▶현덕면(142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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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아파트 가격 상승세 한풀 꺾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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