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GS에너지, KB 금융그룹과 특수목적법인 설립

 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18일(수) 공기업 부채감축을 위해 GS에너지, KB 금융그룹과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900MW급 평택3복합발전소를 건설에 나선다.

 평택3복합발전사업은 지난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LNG 복합발전사업으로, 평택 지역에 900MW급 LNG 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해 온 사업이었다.

 사업을 총괄할 SPC인 신평택발전㈜는 서부발전이 40%, GS에너지가 35%, KB금융그룹이 25%의 지분을 각각 출자한다. 서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사업관리와 운영을, GS에너지는 직도입한 LNG 연료공급을, KB금융그룹은 자금조달 역할을 분담하는 형태다.

 앞서 올초 서부발전은 공기업 부채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이 사업의 민간자본 유치를 결정했다.

 서부발전 사업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주주협약 체결은 1조원 대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재무적 부담이 많은 부분 감소되었다"며 "공기업과 민간기업 및 금융기관 사이에 새로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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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900MW 평택3복합발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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