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27일 조퇴 투쟁 방안 등 총력투쟁 계획 논의 
 
 법외노조 판결을 받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지난 21일(토)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총력투쟁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평택에서 열린 전교조 대의원대회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 긴 토론 끝에 대정부 투쟁 결의문을 채택하고 끝났다. 대의원 463명 중 295명(64%)이 참석해 그동안의 대의원대회 평균 참석률(53%)을 크게 웃돌았다.

 대의원대회 안건은 법외노조 대응 총력투쟁 사업계획안 확정, 투쟁 기금 모금 계획 승인 등이다.

 주요 투쟁 계획안은 오는 27일 조퇴 투쟁, 다음달 12일 전국교사대회, 2차 교사시국선언, 국제 연대 투쟁 방안 등이다.

 김정훈 전교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전국 13개 시·도에서 민주진보교육감 당선은 전교조가 국민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교육을 바꿔야만 세상을 바꿀 수 있다. 교육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자”고 말했다.

이근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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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평택에서 전국 대의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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