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22(토)
 

원균장군 기념사업회 창립발기인대회 열려

 “임진왜란기 이순신과 함께 남해바다를 누빈 선무일등공신이자, 최초 해전 '옥포해전' 승리의 주역인 원균 장군은 동아시아 3국전쟁 차원의 임진왜란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신원(伸寃)·재조명돼야 할 인물입니다.”

  청소년 대표 정예지 양(은혜고 2)이 원균장군기념사업 발기취지문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장내는 숙연했다. 400년간 긴 고독과 왜곡 속에 묻혀있던 원균 장군 재평가의 첫 뜻을 모으는 자리는 결의에 차 있었다.

  임진왜란 최초 승리였던 “제422주년 옥포해전 전승기념문화제”가 6월 14일(토) 오전 11시 송탄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원균장군기념사업회 창립발기인 대회”도 겸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그 뜻이 깊었다.

  원유철 창립준비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옥포해전 은 그간 일반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단독 승전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 그러나 옥포 지역은 당시 경상우수사 원균장군의 관할지역으로 주장(主將) 원균장군이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 등의 지원과 연합 작전으로 승리한 해전이다. 이제 400년간의 침묵을 넘어 원균장군의 나라사랑 순국정신을 바로 알리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옥포해전 약사낭독, 원균장군 약전 봉독, 경기민요 축하공연, 창립 발기 취지문 낭독 등의 순서로 열렸다.

  이번 행사의 실무를 맡은 황우갑 평택시민아카데미 회장은 "1604년 10월 원균장군께서 선조로부터 선무일등공신 교지를 제수 받은 지 390주년 되는 올해 10월 하순 정식으로 원균장군기념사업회를 창립, 향후 임진왜란과 원균장군 관련 선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국회의원, 이희태 평택시의회 의장, 원유태 송탄동주민자치위원장, 김철인 도의원 당선자, 김재균 시의원, 김숭호 시의원, 박환우·한숙자 시의원 당선자, 원유광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대표, 김경선 성균관 석전교육원 교수, 한인희 민주평통 평택시의장, 원유덕 전 송탄출장소장, 이한칠 상록수학교장, 원선영 건축사, 원형재 원심창 의사 자손, 장홍교 송탄동장 등 각계인사·시민·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관련문의: 원균장군기념사업회 ☎ 010-3350-9622)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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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누빈 원균 장군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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