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평택 서해안 특별자치시’ 추진 등 4대 공약 발표 

 지난 5월 23일 제19대 국회의원 평택을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5일(일) 오후 3시 평택시 비전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정우택 당 최고위원, 주호영 당 정책위의장, 원유철 당 비상대책위원,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태 서울시당위원장, 정병국 전 문화부장관, 안홍준 국회외교통일위원장, 황진하 국회국방위원장, 최병렬 전 대표, 권익현 당 고문, 나경원 전 최고위원, 이인제, 장윤석, 전하진, 박상은, 민병주, 김영우, 유일호, 김동완, 경대수, 정진석, 윤진식, 신상진, 박종희(이상 전·현직 의원), 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자 등 당 지도부, 전·현직 국회의원 및 평택시민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임 후보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최병렬 전 대표는 “임태희 후보는 국가와 당을 위해 꼭 필요한 인물”이라며, “반드시 당선시켜 대한민국과 평택을 위해 큰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원유철 위원, 김학용 위원장 등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대해 임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한·중·일이 중심이 되는 경제협력 모델, 이른바 ‘Made in East Asia'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평택항을 국제항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역량을 모으겠다”며, “앞으로 펼쳐질 ‘Made in East Asia' 시대의 중심은 대한민국이며 새롭게 시작될 대한민국 경제 도약에 중심은 평택”이라며 평택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이날 평택을 재보궐 선거 공식 출마선언과 함께 ▲평택 국가항만공사 승격 ▲평택특별자치시 추진 ▲한·중 열차페리 도입 ▲국가재난전문병원 설립 등 평택 발전을 위한 4대 공약을 발표하며, 평택을 특급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개방성과 역동성을 가진 평택이야말로 ‘Made in Korea'의 심장부”라며, “평택이 대한민국 경제에 기여하는 만큼의 응당한 보상을 받아내고 평택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올바른 해법을 평택시민과 함께 찾아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고 밝혔다.

 임 후보는 “20년 경제관료 경험과 10여 년의 의정 활동 경험을 모두 쏟아 부어 평택을 뉴욕, 시드니, 바르셀로나와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이제 평택은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라며 평택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임 후보는 6월중에 별도 정책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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