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시, 2013 상승폭 2.51%에서 올해 3.19%로 상승
 
경기도가 지난 30일 공시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3.3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승폭인 2.13%보다도 1.25% 높고, 전국 평균 상승률 4.07%보다는 0.69% 낮은 수치다.

평택시의 경우 소사택지 및 서재지구 등 택지개발지구가 나대지 상태에서 건축신축으로 인한 지가상승, 지가 현실화에 따라 2013년 상승폭 2.51%에서 2014년에는 3.19%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지난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경기도내 42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427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171조 9,926억 원이며, 평균지가는 ㎡당 120,703원으로 서울 213만 6,671원과 인천 231,552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양평군으로 7.85%가 올랐으며, 안산시 단원구 7.83%, 가평군 7.65% 순이었고, 지난해 보다 하락한 시·군·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433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당 429원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 30일부터 시·군·구청에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분야별정보/도시주택/부동산 공시지가/개별공시지가열람)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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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땅값, 지난해 보다 3.3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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