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아산 인주파출소에 공조요청해 자살시도女 구해

평택경찰서는 지난 25일(일) 발 빠른 대처로 자살을 기도한 시민 A씨(여, 35)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자살을 기도하기 위해 집을 나갔다는 신고를 접수한 평택경찰서 상황실은 신고 접수 즉시 위치추적 서비스를 통해 A씨가 충남 인주 걸매리 일원에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충남 아산경찰서 인주파출소에 공조요청을 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를 구조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40여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완료, 신속한 대처가 돋보였다.

A씨를 구조한 인주파출소 황관주 경위와 최종수 경사는 "갈매리 인근에서 순찰 도중 상황을 긴급히 전달받고 수색중에 인주공단 도로변에 세워진 A씨의 차량을 발견, 즉시 구조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발견 당시 수면제를 복용 후 정신이 혼미한 상태였으며, 차량 내부에서 번개탄을 피워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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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경찰, 발 빠른 대처로 생명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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