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1(일)
 

23일 새누리당 대표로 김해시 봉하마을 방문해

 원유철(4선, 평택갑)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열린 故 노무현 대통령서거 5주기 추도식에 새누리당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날 추도식은 ‘사람 사는 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정아 노무현 시민학교 교장의 사회로 애국가·임을위한 행진곡 제창·추도사·추모영상 상영·유족인사말·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추도사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2013년 노무현 장학생인 오재호(한양대 1학년)씨가 낭독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등 유족을 비롯해 많은 야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주요인사가 총출동 했으며,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참여정부 인사들과 이해찬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정세균 전 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의원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하였고, 각계각층의 인사와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새누리당 대표로 참석한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은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생전에 상식이 통하는 나라,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분”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국가대개조론, 그리고 비정상의 정상화와도 맥락이 같고 본질이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추도식에 대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여야가 이념을 떠나, 정파를 떠나 통합과 화해의 또 다른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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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故 노 전대통령 추도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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