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정책대안 통해 발전적 정책방향 제시 노력 엿보여

 제7대 평택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원구성 후 첫 임시회인 ‘제16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김윤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의회 신분증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평택시 시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하였으며,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아울러 『평택시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할 소지가 있어 좀 더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고, 『평택시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은 이해당사자인 산단이사회, 입주기업협의회 등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다고 판단 미료 처리하였으며, 『평택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안』은 기본적인 체계와 계획 수립 후 예상되는 제반 문제점과 의견수렴 등을 위해 부결처리했다.

 또한 『진위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사채 발행에 따른 평택시 보증채무부담행위 승인의 건』 및 『201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하였으며, 『평택(진위)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중로3-3호선, 4호주차장)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은 장애인 물놀이 시설 확충, 일반도로와 농기계도로 구분, 우수로에 안전장치 마련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2014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집행부와의 정책적 의견교류 등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발전적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엿보였다.

 이번 임시회에서 양경석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평택시 발전방안에 대하여’란 주제를 가지고 "시의회와 평택시의 동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 선거기간을 제외한 정당 활동을 자제하고 평택의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으로 당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시의원 정책협의체 구성 및 정례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조례안 심사, 주요업무보고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대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 평택’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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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9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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