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항 배후단지에...100여명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볼보트럭의 제조와 물류를 담당할 종합출고센터가 평택시 평택 항만 배후단지에 준공됐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관리하고 있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 ㈜피엠엘씨(Pyeongtaek Multi(Motors) Logistics Complex)가 운영하는 볼보트럭 물류와 테크니컬센터를 통합한 볼보트럭코리아의 ‘종합출고센터’가 이날 평택 항만배후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라르스 다니엘슨 주한 스웨덴 대사, 크리스토프 마틴볼보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트럭 총괄사장, 김영재 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인 ‘㈜피엠엘씨’는 지난해 8월 입주허가를 받고 공장을 착공해 이날 대지면적 62,391.3㎡의 부지위에 건축연면적 10,565.79㎡를 갖춘 ‘종합출고센터’를 준공했다.

 ‘종합출고센터’에는 약 120억 원이 투자됐으며 차량 전달이 이루어지는 차량 검사 및 출고장 뿐 아니라 적재함 조립공장, 야적장을 비롯한 운전자 교육 시설과 고객의 가족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까지 갖춘 멀티 콤플렉스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종합출고센터가 1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평택항이 자동차 전문 국제항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113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볼보트럭코리아 종합출고센터 준공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