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66개소 안전진단

  평택시는 최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취약 분야별 사회복지시설 1,066개소에 대해 5월 30일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읍·면·동 22개반 44명이 526개소 경로당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요양원, 양로원 등 노인복지시설 46개소, 어린이집 430개소, 지역아동센터 31개소, 장애인시설 21개소, 기타 청소년 및 아동양육시설 12개소 등 경로당 시설을 제외한 540개소에 대하여는 우선적으로 시설별 시설장 및 시설관리자가 자체적 점검 후 점검결과를 시에 제출토록 했다.

 점검내용으로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매뉴얼에 따른 훈련·교육 등 실질적 안전관리역량 자체점검·보완과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보험가입 여부,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특히 시는 5월 12일부터 시설별로 자체 점검한 54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중 점검표를 미제출한 시설에 대하여는 추가 점검반을(3개반 12명)을 편성해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안점점검 결과, 시설물 관리태만 등 규정위반 행위 적발시 시설운영정지, 보조금 반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여 안전사고로 인해 불행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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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총체적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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