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새누리당 5월 10일, 새정치연합 5월 11일 각각 실시 
 
 오는 6.4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선거 경선일정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지방선거 경선 일정 연기를 논의한 결과 경기도지사 경선 일정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는 남경필 후보, 정병국 후보간의 양자대결로, 5월 10일 실시한다. 경선전 TV토론을 예고했었으나 일정은 미정이다. 새누리당은 애초 경선이 4월 25일 예정됐었지만, 세월호 참사 이후 5월 2일로 미뤄졌다가 또 다시 미뤄진 바 있다.

 이날 경선에서 두 후보의 정견 발표 후 31개 시·군 지역위원회의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주민과 당원 투표는 선관위 위탁 기한이 오는 30일로 종료되기 때문에 다음달 10일 이전에 각 지역위원회 자체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원혜영 김진표 김상곤 예비후보 캠프 대리인들과 회의를 거쳐 27일로 예정돼 있던 경선 날짜를 5월 11일 미루기로 했다. 역시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당분간 선거 활동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김상곤, 김진표, 원혜영 3자 대결로, 5월 11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자와 무당츨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새정치연합 당 선관위는 다음 5월 4∼8일 선거인단을 모집한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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