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세월호 침몰, 유흥활동 자제 등 공직자 품위 지키기 당부

 평택시는 지난 16일(수) 오전 인천에서 제주도로 운항하던 세월호가 진도해상에서 침몰하여 정부에서 구조활동과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현재까지 약 300여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전 국민이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어 이에 김선기 시장이 평택시 전직원에게 특별 지시사항을 당부했다. 

 김선기 시장은 "정부는 물론 경기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상황이므로 전 직원은 음주 등 유흥활동을 자제하고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특히 기념식, 축제성 행사, 부서별 체육활동은 이미 계획되어 취소가 어렵다면 가급적 간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준비단계라면 사고 수습상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총무과,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각급 사업부서는 시청사를 포함한 각종 시설물, 사업현장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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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전직원에게 특별 지시사항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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