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경기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제공

 경기도는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 합동현장지휘본부를 가동한다.

 도는 도청 내 대책본부 명칭을 합동현장지휘본부로 변경하고 19일부터 안산 단원고등학교 인근인 올림픽기념관에 전진 배치해 상황 종료시까지 운영한다. 도는 19일 도교육청·안산시와 합동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명확한 역할 분담과 통합적인 관리를 수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합동지휘본부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해 ▶총괄팀 ▶의료지원팀 ▶가족협력팀 ▶장례지원팀 ▶언론팀 등으로 구성된다.

 황정은 경기도 대변인은 “합동지휘본부는 안산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제공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16일 오전부터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진도 현지에 응급의료진 파견, 고대안산병원에 심리지원팀 파견,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 중인 단원고등학교에 간식과 김밥, 침상 등을 지원하는 등 사고 수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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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합동지휘본부,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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