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3년간 TV모니터 등 부품 무단반출해 판매 혐의 
 
 평택경찰서(서장 곽정기)는 지난 10일(목) 3년여 동안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물품을 무단으로 반출, 판매해 약 15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법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로 A씨(39)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모한 같은 회사 직원과 거래처 직원 등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처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2013년 7월까지 TV모니터 등 부품을 몰래 빼돌려 인터넷 고물연대 사이트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기업의 경영피해 최소화로 안정적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기업 생명력을 축소시키는 악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통해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뒷받침하는 명품기업수사를 적극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생명력을 축소시키는 악성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아울러 엄정한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기업의 생명력을 축소시키는 악성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아울러 엄정한 수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태호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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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물품 15억여원 빼돌린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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