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2(토)
 

오는 2015년 착공해 2017년 산업단지 조성 완료 계획 
 
  현대그룹의 자원개발, 투자자문 및 컨설팅사업을 주업으로 하는 계열사인 현대투자네트워크가 경기도 평택지역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현대투자네트워크는 지난 3월 초 율북신재생에이엠씨㈜와 체결한 공동사업 협약에 따라 향후 산업단지 운영관리기술 지원과 운영자 교육, 시스템 구축관련 자문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투자네트워크가 수주한 산업단지는 경기도 평택 청북면 율북리 일대 40만평(134만8천74㎡) 규모로 조성되는 율북 신재생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다.

 총 사업비 4천여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구분돼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율북신재생에이엠씨(주)는 이미 경기도로부터 사업심의를 완료해 올해 말까지 토지보상을 끝내고 오는 2015년 착공해 2017년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투자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로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는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간 축적한 산업단지조성 컨설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연영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2617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현대투자네트워크, 평택 산단 조성 참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