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1-30(화)
 

M&A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선정... 산업은행에 8천억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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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드론 촬영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EY 한영회계법인에 따르면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 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쌍용자동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쌍용자동차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 898억 원, 영업이익 28억 원을 기록했고, KCGI 등 재무적 투자자를 영입해 자금력을 확보했으며, 쌍용차를 전기차 중심 회사로 육성시켜 3~5년 내 흑자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원허가 절차를 거쳐 10월 말까지 양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11월 초에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 및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매각 일정으로 인해 쌍용자동차는 투자계약의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 현재 11월 1일로 되어있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에 대한 연장 신청을 다음 주중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강 회장은 인수자금 조달 계획에 대해 앞서 밝힌 대로 7천억~8천억 원은 산업은행의 담보대출, 인수자금 3천1백억 원은 1차 유상증자와 SI(재무적 투자자)·FI(전략적 투자자), 인수 후 운영자금 중 4천9백억~5천3백억 원은 2차 유상증자와 SI·FI에서 각각 조달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다솔/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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