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갱년기 극복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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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고용노동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 31일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보험공단 ‘국민생활밀착형 통계 100선’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이 40대 43.1%, 50대 23.9%로 우울, 불면을 주로 호소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심리상태 이해하기, 회복탄력성 증진 및 자신의 마음 돌보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중·장년기 호르몬 변화 이해 및 감정조절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교육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갱년기를 겪고 있어서 잠도 잘 못 자고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졌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나 자신을 돌봐야 할지를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시기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우울,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다양한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낮 동안에 햇볕을 쬐면 불면증과 우울증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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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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