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사진전, 전통의상 체험, 게르 체험 등 몽골 문화 시민들에게 큰 호응

 

국제교류재단 몽골.jpg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토브아이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접한 도(道)로, 지난 2021년 6월 평택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몽골 토브아이막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전통의상 체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제교류재단 몽골2.JPG

 

또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몽골 무용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이 시민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으며, 그중에서도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방한한 투르가탄 극단은 몽골 전통음악을 선보였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몽골문화주간을 계기로 우리 평택시와 몽골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몽골문화주간은 몽골 문화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게르 체험,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교류재단 누리집(http://www.pi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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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국제교류재단, ‘몽골문화주간’ 개막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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