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김혜련 소장 “청소년들의 촘촘한 안전망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자단기청소년쉼터.jpg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김혜련)는 지난 17일(수)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에서 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조성두 흥사단 이사장, 이종규 평택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과 유관기관,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지난 20년간 쉼터를 위해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전영상으로 후기 청소년의 자립 이야기를 담은 배움터 작공의 ‘어른여행’을 관람한 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청소년을 위한 별꼴 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환영사, 축사, 20주년 기념 시상(평택시장상, 평택시의장상, 감사패), 쉼터 20년 발자취 영상 상영, 평택소년소녀합창단과 쉼터 실무자 및 청소년 수어 공연과 함께 기념 촬영을 끝으로 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김혜련 소장은 “지난 20년간 쉼터에 아낌없이 성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문제를 안고 쉼터에 오는 청소년들을 비단 청소년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바라보면서 청소년의 촘촘한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문제로 거리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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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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