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수출액 8.9%↓, 수입액 21.6%↑ “무역수지 20.3억 달러 적자”

 

세관 동향.jpg

▲ 컨테이너를 선적하고 있는 컨테이너선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3년도 4월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15일 발표했다.


4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한 559만9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8.9% 감소한 30.5억 달러, 수입액은 21.6% 증가한 50.8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20.3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4월 수출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입수요 둔화, 반도체 업황 부진, 조업일수 감소(△1.0일)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8.9% 감소한 30.5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71.9%), 정보통신기기(29.0%), 일반기계(11.1%)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며, 반도체(△71.9%), 정밀기기(△36.1%)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 주요 품목 중 반도체제조용장비(228.1%), 승용차(72.4%), 자동차 부품(36.7%) 등의 수입은 증가했으며, 가스(△16.8%), 화공품(△15.8%)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4월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년 대비 다소 감소하고, 수입이 증가하면서 20.3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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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4월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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