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선 원장 “진위향교 행사에 시민의 많은 관심·참여 바란다”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지난 4월 29일(토), 30일(일) 2일간 ‘진위향교 선비의 봄 다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접수를 받아 진행했으며, 인원은 한 회차당 7명으로 제한해 행사의 질을 높이고 만족도를 높였다.
세부 프로그램은 선비 의상을 착용한 뒤 해설과 함께하는 진위향교 탐방, 명륜당에서 선비의 다과·다도 체험, 민속놀이 등으로 구성했으며, 다도를 익히는 동시에 계절에 맞는 선비의 다과를 제공했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3월에 진위향교에서 진행한 인형극 관람에 이어 4월에 진행한 봄 다과 체험행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하는 진위향교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3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포함한 주에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5월 27일(토)~28일(일)에는 ‘진위향교 선비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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