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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4.25 14:27
700여 어르신 모시고 음식·다과 제공과 함께 다양한 공연 선사
평택시 포승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유순)가 주최하고, 포승읍 지역 내 기업 ㈜만도가 후원하는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가 지난 22일 7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포승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강정구 시의원, 최원용 부시장, 이익재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장, 포승읍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과 다과가 제공됐고, 주민자치단체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난타, 민요, 사물놀이, 색소폰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진 기념식 이후에는 2부 행사로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안충선(96, 남) 어르신에게는 장수상을, 김순이(56, 여) 씨에게는 효부상을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포승읍의 여러 단체와 기업들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모셔 주셔서 감사하다. 매년 포승읍 각 단체와 협력해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홍성범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경로 위안잔치를 5년 만인 올해 성황리에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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