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8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20개 초·중·고등학교 53명 지도자 대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jpg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평택YMCA(이사장 오중근)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석연)는 지난 12일(수) 평택시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개입에 관한 내용으로, 학교폭력 이후 청소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가해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도담도담(카운피아)’ 개발자인 이미진 전문연구원의 강의를 통해 피·가해 학생을 상담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8개 청소년 유관기관과 20개 초·중·고등학교 소속 53명의 청소년지도자 및 교사가 참석했으며, 실무자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이후 청소년들에게 적시·적합한 방법으로 사후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2.jpg

 

교육에 참가한 A학교 교사는 “학교폭력 피·가해자 청소년 집단상담 도담도담 매뉴얼 개발자 이미진 교수의 강의에 만족하며, 학교에서 운영하는 개인·집단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2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7%로 2021년 대비 0.6% 증가했다”며 “이처럼 학교폭력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평택시 청소년지도자와 교사들에게 시의적절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심리성장을 지원하는 상담복지 전문기관으로, 관내 거주 9~24세 청소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을 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화(☎ 031-656-13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태그

전체댓글 0

  • 0974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자 학교폭력 피·가해 교육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