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김훈 대표 “평택·진위향교 시민들의 교육기관으로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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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과 팽성(평택현)역사문화특구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14일(금)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경기 이천시 역사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날 탐방에 참여한 16명은 이천의 주요한 역사문화시설과 기관인 이천문화원과 설봉서원, 영월암(전통사찰), 이천박물관, 사기막골(도자기마을)을 방문하여 역사가 깃든 현장과 시민교육 현장을 살폈다. 


탐방을 기획한 김훈 금요포럼 공동대표는 “설봉서원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천향교와도 협업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점은 인상적”이라며 “평택의 평택향교와 진위향교도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교육기관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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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공동대표는 “이천문화원이 <시민을 위한 이천의 역사-조선전기편>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과 생활상을 만나보는 10주 연속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강의를 평택시민인 백승종 역사학자(교수)가 진행하고 있다”며 “이제는 평택시민들도 이런 특강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앞장서 기획해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연진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설봉서원과 가까이 있는 영월암은 산책로에 꽃길이 잘 조성되어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다”며 “평택도 공원 조성 시 도시계획상 형식적이고 획일적인 공원보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도일동 덕암산 같은 곳을 특화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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