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세제·R&D 지원,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 전방위 범정부 지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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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추경호(왼쪽 두 번째) 부총리 <제공 = 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7일(금) 오전 8시 30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도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도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하는 가운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반도체 생산 현장을 살펴보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추 부총리는 먼저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방문하여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D램, 낸드 플래시 등 반도체 생산시설과 제조 환경을 살펴봤다.


추 부총리는 이어진 간담회에서 반도체는 AI,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두뇌이고, 반도체 산업은 개별기업의 문제를 넘어 국가의 안보·생존과 직결된 국가 차원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으며, 세제·R&D 지원, 인재 양성,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에 공감하면서, 정부의 인프라 구축 지원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이고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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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반도체 지원 위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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