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가족뮤지컬 ‘꿈길’ 공개오디션 개최

5월 10일까지 참가자 접수, 공개오디션으로 뮤지컬 배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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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이하 재단)은 5월 22일(월) 오후 2시 평택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가족뮤지컬 ‘꿈길’의 공개오디션을 개최한다.

문화공장 해봄이 주최·주관·제작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꿈길’은 평택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가족뮤지컬로, 지난해 재단의 ‘창착 공연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대본 공모를 통해 쇼케이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가족뮤지컬 ‘꿈길’은 어린이들의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고향을 떠나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 마을에 정착한 한국전쟁 피난민의 반세기를 뛰어넘은 삶의 역정을 뜨거운 감동과 재미로 그려낸다.

이번 공개오디션은 5월 1일(월)부터 5월 10일(수)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5월 22일(월) 자유곡, 자유연기 및 지정연기를 통해 출연진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기자는 9월 8일(금)로 예정된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연기를 펼치게 된다.

제작을 주관하는 문화공장 해봄 관계자는 “꿈길은 평택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콘텐츠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라며 “공개오디션으로 배우를 선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 지원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5월 10일(수)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장 해봄 제작총괄(☎ 010-3223-33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