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정보 소외계층 위해 중고 모니터, 데스크탑 등 168점 기증

 

해경 장비기증.JPG

▲ 평택해경 직원이 무상 기증할 컴퓨터를 운반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3월 24일 해양경찰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사용 연수가 지난 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 LCD모니터 등을 장애인 봉사 단체에 무상 기증했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소외된 이웃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상으로 기증된 전산 장비는 데스크탑 컴퓨터 94대, 모니터 13대, 노트북 29대, 레이저프린터 32대 등 총 168점이다. 


이번에 무료로 기증된 전산 장비는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부품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등 소외된 계층의 정보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성능 저하로 불사용 처분된 전산 장비를 모아 기증했다”면서 “이번 무상 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용 불가로 판정된 업무용 전산 장비를 수리한 뒤 장애인 단체 등에 정기적으로 무상 기증해오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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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장애인 단체에 전산장비 무상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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