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모기 유충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원천적 차단 방역 실시

 

안중보건소 모기.jpg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한 집중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유충 구제 방역은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친환경약품을 살포하여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역이며, 모기 유충 1마리의 방제가 모기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것과 같아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도심공원과 천변 등을 이용하는데 해충으로부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포충기(친환경 해충퇴치기)도 가동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유충 주요 서식처인 하수구, 정화조, 집수정, 고인 물웅덩이, 수변, 폐양어장 등에 200회 이상 유충 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서 살고 계신 주변에 유충이 서식할 만한 폐타이어, 빈 깡통, 페트병, 화분 받침대 등 소량의 고인 물을 제거하면 유충 구제에 도움이 된다”며 “일상생활에서 모기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보건지소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모기 유충 집중 방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 031-8024-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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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중보건지소, 여름철 모기 박멸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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