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원심창 의사, 해외 3대 의거인 육삼정 의거 주도한 인물

 

원심창 기념식.JPG

 

사단법인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는 지난 17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육삼정 의거 9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족, 기념사업회 임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원심창 의사 유물 기탁식, 원심창 의사 약전 봉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원심창 의사와 관련한 소중한 자료가 고향 평택 땅으로 귀환된 것을 기념하는 ‘통일일보 소장 원심창 의사 자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윤봉길 의거, 이봉창 의거와 함께 일제강점하 해외 3대 의거인 육삼정 의거를 주도한 인물로, 상해 ‘육삼정’에서 중국 주재 일본공사 아라요시 아키를 암살하려다 미완에 그쳤지만 국내외 항일투쟁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앞으로도 원심창 의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소중히 기억하고 기념하며 올곧게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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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 육삼정 의거 9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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