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보건(지)소 3대, 의료기관 20대, 소방서 14대, 이송업 18대 대상 

 

구급차 관리실태.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전한 구급차 운용 및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20일(월)부터 4월 초까지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운영 중인 구급차로, 보건(지)소 3대, 의료기관 20대, 소방서 14대, 이송업 18대 등 총 59대이다.


구급차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 응급의료를 위한 혈액 운반, 진단용 검사대상물 등의 운반, 응급의료를 위한 응급의료종사자의 운송 등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등을 갖추어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신고필증 및 이송처치료 요금표 부착 여부 ▶구급차 의료 장비 및 구급 의약품 구비 여부 ▶응급구조사 등 미탑승 또는 자격대여 여부 확인 ▶운행기록 대장·출동 및 처치 기록지 비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있는 기관은 관계 법령에 따라 업무 정지, 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통해 응급환자를 포함한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구급차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구급차의 적정 운용 등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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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구급차 안전한 운용 위해 관리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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