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장애인 사회참여 위해 2억 원 투입... 27개 사업 진행 예정 

 

장애인학습도시 선정.jpg

▲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평택시를 비롯해 전국에서 3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 기반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질 향상을 위한 유지 관리,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27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구, 한국복지대) 인프라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지원 ‘드론날다’ 사업을 운영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창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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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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