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3.1 독립운동 자주독립정신 계승·발전과 민세 안재홍 선생 추모

 

안재홍선생 추모식.JPG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및 민세 안재홍 선생 서세(逝世) 58주기 추모식이 지난 1일 고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3.1 독립운동의 자주독립정신 계승·발전과 민세 안재홍 선생을 추모하고자 유족 및 민세사업회 임원과 평택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시민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평택청소년합창단 노을중창단의 ‘1919 만세소리와 내 나라 내 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및 민세 약전, 어록 봉독, 추모사, 민세 연구저서 봉정,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민세 안재홍(1891~1965) 선생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3·1운동 직후 조직된 비밀 독립 결사단체인 대한민국 청년외교단 사건과 신간회 창립, 조선학 운동, 군관학교 사건, 조선어학회 사건에 이르기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7년 3개월간 옥고를 치르면서 일제 강점기에 국내 독립운동의 통합에 힘쓴 인물이다. 한국전쟁 중 납북되어 1965년 3월 1일 평양에서 돌아가셨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는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런 평택의 역사와 정신을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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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 안재홍 선생 서세 58주기 추모식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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