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 넘어...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

 

쌍차 내수.jpg

▲ 쌍용차동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0,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면서 전년 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으로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천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 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며 “내수와 수출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총력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부품 수급에 최선을 다해 판매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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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월 내수·수출 포함 총 10,431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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