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억 원 투입해 시설 개선 공사... 성수기인 7월에 정상 개장
▲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 내부 모습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은 2003년 개장하여 매년 20만 명 넘게 이용하는 평택시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 체육시설이지만, 장기간 개방과 20년 이상 된 낡은 시설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시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약 2억 원을 투입하여 낡은 바닥 타일 교체, 수질관리를 위한 각종 정비, 수영장 건축물 안전 점검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 제공을 위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시설 개선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성수기인 7월에 정상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립수영장 3개소(소사벌레포츠타운,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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