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소방당국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 및 수색으로 소중한 생명 구해 

 

수난사고 구조.jpg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2일 주말 저녁 안성천에서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평택소방서는 신고자로부터 “(A씨가) 앞으로 볼일 없을 것이라고 말한 후 연락 두절이 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소방과 경찰 인력 약 20여 명이 평택시 팽성읍에 소재한 팽성대교 부근으로 출동하여 수색 활동을 펼쳤다.


구조대원들은 수색 도중 팽성대교 중간 안성천 수면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했으며, 로프 및 하강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으며, 지상에 대기 중인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환자의 외상 평가 실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면서 인근 대학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김승남 소방서장은 “가족들의 신속한 신고와 침착한 상황판단으로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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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안성천에 투신한 시민 무사히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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