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1개월 동안 달에서 촬영한 사진 공개

 

다누리 인터넷.jpg

▲ 지구를 촬영해 얻은 지구 위상변화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3일 다누리의 시운전운영기간 1개월 동안 다누리가 달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지난 1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지구를 하루 1회 촬영해 달에서 바라보았을 때 지구의 위상이 변화하는 것도 관측했으며, 올해 1월 2일부터 2월 3일까지 1개월에 걸친 시운전 운영기간 중 달 임무궤도인 달 상공 약 100km 상에서 달 표면을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다누리는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으로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우주로 발사되어 지난해 12월 27일 달 임무궤도에 진입했다. 


한편 다누리는 올해 말까지 6개의 탑재체로 달 표면 편광 영상 관측, 자기장·방사선 관측 등 달 과학연구와 우주인터넷 기술 검증 등 과학기술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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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궤도선, 달 표면 고해상도카메라로 촬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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