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무료 및 본인부담금 10% 자부담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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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암 조기 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2023 국가 암 검진’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비가 적게 들면서 완치까지 가능해 국가에서는 조기에 검진이 가능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을 저소득층(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로 보험료 하위 50%인 사람) 해당 검진대상자에게 무료로 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암 종별 검진기준은 ▶위암·유방암: 만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단위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1년마다) 대상으로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폐암 검진 대상은 만 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사람으로 올해는 홀수년 출생자가 검진받으면 된다. 갑년은 하루 평균 담배소비량(갑)×흡연 기간(년)을 말하며, 통상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의 흡연력을 의미한다. 해당 암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암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가 암 검진대상자의 경우 무료 및 본인부담금 10%의 자부담으로 검진이 가능하며, 무료 검진대상자는 검진을 통해 암을 진단받을 경우 본인이 낸 금액 중 최대 연간 200만 원~220만 원의 의료비가 최대 3년간 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암 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검진 기관, 국가 암 검진 대상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로 평택보건소(☎ 031-8024-4433), 송탄보건소(☎ 031-8024-7283), 안중보건지소(☎ 031-8024-8643)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평소 직장생활 등으로 바쁜 관계로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9월 안에 미리 여유롭게 검진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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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가 무료 암 검진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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