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시민 친화적인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한 과제 살펴봐

 

박물관 토론회.jpg

 

오는 2026년 평택고덕신도시에 문을 여는 평택박물관이 시민 친화적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한 과제를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금요포럼(공동대표 김훈·김종기)은 지난 1월 27일(금) 오전 합정동통미마을 작은도서관에서 평택시청 정용훈 박물관팀장의 ‘평택박물관 건립 이야기’와 역사학자 백승종 교수의 ‘독일 튀빙겐 시립박물관의 역사’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기조발제에 나선 정용훈 팀장은 평택박물관 건립계획이 세워진 2016년 5월 이래 관련 시 조례 3건 제정 및 수십 차례의 포럼·공청회·간담회·토론회 등을 통해 자료(유물) 수집에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밝혔다. 


또한 현재 박물관팀이 학예사 2명을 포함해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계로 학예사 2명이 더 필요하며, 향후 박물관이 개관할 시에는 4개 팀 28명의 박물관사업소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기조발제에 나선 백승종 교수는 9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학도시인 독일 튀빙겐의 시립박물관 사례를 조명했다. 곡물창고로 세워진 이래 다양한 용도로 쓰였던 건물을 보수하여 1991년 개관한 튀빙겐 시립박물관은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역사체험·문화예술의 중심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차화열 평택명품도시위원장은 “과거 역사 유적을 박물관으로 살린 튀빙겐 시와 달리 별다른 고민 없이 헐어버린 구 평택군청이 안타깝다”며 “박물관이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가 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희수 경기남부CBMC연합회장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서는 국내 박물관 말고도 세계 곳곳의 박물관을 벤치마킹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국진 젊은정책랩 대표는 “평택박물관과 비슷한 규모를 가진 천안박물관, 40% 규모의 화성역사박물관이 인근 지역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들을 잘 살펴서 평택박물관에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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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포럼, ‘평택박물관 건립 이야기’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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