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물동량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 무역수지 약 25.5억 달러 적자

 

직할세관 동향.jpg

▲ 평택항 컨테이너 부두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2022년도 12월 및 연간 평택직할세관(이하 평택세관)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평택세관을 통한 수출액은 391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하였으며, 수입액은 57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4% 증가하여 무역수지는 18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평택세관 반출입 물동량 및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잠정),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5,712천 톤이며, 금액 기준 수출액은 3.7% 감소한 30.9억 달러, 수입액은 18.4% 증가한 56.4억 달러, 무역수지는 약 25.5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12월 수출은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확산,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0.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12월 수입은 원유·가스·석탄 수입단가 모두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가운데, 동절기 에너지 수급 안정을 위한 조기 확보 등의 복합 영향으로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18.4% 증가한 56.4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무역수지는 에너지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입 급증 등 영향으로 12월 무역수지는 25.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였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동차(44.5%), 무선통신기기(799.3%), 일반기계(30.9%)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반도체(△64.0%), 정밀기기(△43.5%) 등 수출은 감소하였다. 


수입 주요 품목 중 가스(90.7%), 승용차(39.0%), 반도체제조용장비(5.8%) 등의 수입은 증가하였고, 화공품(△34.1%), 철강재(△21.1%) 등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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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2022년 12월 수출입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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