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230명 참여해 카이스트 대학교·과학관 탐방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에 23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의 미래 과학기술 지식 습득과 자기계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과학 아카데미는 8월에 2회, 12월에 2회 총 4회로 운영됐다.
지난 8월에는 11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이번 12월 17일, 18일 주말에는 11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카이스트 교수진의 현장 특강 ▶재학생과의 간담회 ▶캠퍼스 투어 ▶대학 구내식당 점심식사 ▶국립중앙과학관 관람을 진행하여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학생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진학 정보, 학습 노하우, 진로 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평소의 고민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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