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18일 오후 7시 ‘모차르트 대관식미사’, ‘성탄 찬양곡’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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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주청환)는 12월 18일(일) 오후 7시 평택시 동삭로에 위치한 평택제일감리교회 본당에서 ‘제35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 -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Mozart Mass Coronation)’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성탄축하 자선음악회는 1989년부터 하이든 전시미사(Joseph Haydn’s Tempore Belli miss),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Mozart Mass Coronation), 푸치니의 영광의 미사(Giacomo Puccini's Messa di Gloria) 등 미사곡들과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라 불리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야(Handel's oratorio Messiah),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Hydan's oratorio Creation), 베토벤 교향곡 9번(Ludwing van Beethoven's Symphonie Nr.9 An die Freude), 부르크너의 떼데움(Anton Bruckner's Tedeum) 등을 연주해 왔으며, 이를 통해 평택 교회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의 핀란디아(Finlandia)와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Mozart Mass Coronation)가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평택제일감리교회의 김준경 장로(남서울대 교수)의 지휘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명희, 알토 신현선, 테너 김동원, 베이스 함석헌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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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제일감리교회 찬양대 공연 모습

 

또한 평택제일감리교회 3부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할렐루야 찬양대 70여 명이 출연하며, 오르간 김희경 권사, 피아노 장미라 교수, PFMC Choir Orchestra가 호흡을 함께한다. 

 

교회 관계자는 “1989년부터 진행한 자선음악회를 통해 매년 약 1,5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평택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됐다. 올해는 수익금 전액을 전라북도 군산에서 뱃길로 1시간 이상 떨어진 지역의 낙도에 위치한 연도감리교회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는 물론 감미롭고 서정적인 성탄 찬양곡들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옥 객원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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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제일감리교회, 제35회 성탄축하 자선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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