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하류 수질 중류보다 인·암모니아 낮게 나와 “자정능력 작용”

 

지속협 통복천토론.jpg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덕일, 이하 협의회) 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6일(화) 통복천 모니터링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민·관 파트너쉽을 통한 생태 하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덕일 상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복천 모니터링 결과가 SDGs(지속가능발전목표)6번 깨끗한 물과 위생, SDGs13번 기후변화대응, SDGs14번 해양생태계와 SDGs15번 육상생태계에 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되었다고 평가한다”며 “걷고 싶은 하천과 생태복원을 위한 시민의 인식 제고,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환경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 통복천 주변 식물과 곤충 및 물속 생물, 그리고 통복천 전역에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과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통복천 수질 모니터링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통복천 하류의 수질이 중류보다 인(NO4), 암모니아(NH4)가 낮게 나왔다”며 “통복천의 자정능력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택시청 생태하천과 김완영 팀장과 산림녹지과 박기출 팀장의 수질개선 정책과 바람길숲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완영 팀장은 발표를 마치면서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현장 의견 조율을 통해 주민친화형 생태복원사업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환경위원회는 교육 및 세미나, 워크숍, 모니터링을 통해 SDGs6번 깨끗한 물과 위생, SDGs13번 기후변화대응, SDGs15번 육상생태계 등 세부 목표를 위한 실천 사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SDGs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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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속협, ‘통복천 생태 하천 조성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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