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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2.09 13:10
LED 조명과 취약계층 위한 라면·햇반 등 생필품으로 꾸며
평택시 동삭동(동장 지민철) 9개단체연합회(회장 통장협의회 최성원)는 지난 7일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트리를 운영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이 트리는 LED 조명과 라면, 햇반 등 생필품으로 꾸며진 나눔 트리이다.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며, 그동안 모인 생필품은 동삭동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삭동 9개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서로 돕는 마음으로 나눔 트리를 설치했다”며 “하나하나 모은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좋은 나눔 활동을 해주신 9개단체연합회와 동참해주신 동삭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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