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 확인하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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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수습본부)는 18일 평택시에 소재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포승읍에 소재한 산란계 농장에서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던 닭 6,266마리를 살처분했다. 


평택시는 발생 농가 500m 이내에 소재한 농가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4만5,000마리도 살처분했으며, 10km 내 37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17일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며 “가금 사육 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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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닭농장서 AI 항원 검출... 6,266마리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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