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묵 위원장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위해 지원 지속돼야”
평택청아초등학교(교장 최수봉)에서는 지난 9~10일, ‘교육활동 작품 전시회 및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청아관(체육관)에서 전시했고,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버스킹 공연에서는 방과후 학교에서 배운 댄스, 통기타 실력을 뽐냈으며, 학생, 학부모, 내외빈 등 800여 명은 학교를 돌아보면서 학생들의 작품과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시·도의원,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7일 발생한 학생의 굴착기 교통사고와 관련해 학생회 및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간담회에서는 사고 재발 방지 및 학교 주변 안전 지원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병묵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간 협약을 통해 개최된 첫 번째 행사로, 평택시 참여예산으로 악기 등을 지원받은 덕분에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학생들의 활동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이 꾸준히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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