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도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로 순화하는 노력이 필요해”

 

윤성근 의원 신조어.jpg

▲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윤성근 의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국민의힘, 평택4)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연계의 무분별한 외래어 및 신조어 사용 대신 우리말 사용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윤 의원은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추진 주체인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 사업에서 무분별하게 외래어 및 신조어를 남발하고 있다”면서 “특히 경기아트센터의 공연이나 행사명에 외국인도 알지 못하는 영어 제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 의원은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아트센터의 발레나, 연극 등 다양한 공연에 지역의 공연예술인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지역의 공연예술인에게도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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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경기도의원, 공연계 무분별한 외래어·신조어 사용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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