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사업 및 출연기관 철저한 관리·감독 요구

 

김재균 의원 작은도서관.jpg

▲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는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2)은 11월 8일(화) 여가교위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평생교육국(국장 이화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권구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에게 소관 사업 및 출연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구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평생교육국 사업을 살펴보면 자체 사업은 별로 없고 결국 출연금 등을 관리하는 관리국의 역할을 하는데, 어제 행정감사를 진행했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만 보아도 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경우 경영본부장이 상당 기간 공석으로 있지만 여전히 빈자리이고, 직원들도 업무 숙지가 부족해 해당 기관의 사업 내용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평생교육국이 출연기관을 제대로 관리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이화진 평생교육국장은 “국은 출연금 전체에 대한 관리를 주로 했고 위원장님이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느낀다. 향후 출연기관 관리를 위해 소통채널을 마련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 평생교육국 사업 예산 대부분이 교육청으로 전출되는데 법정전출금이라고 협의도 없이 넘길 것이 아니라 최소한 사업 방향과 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기도민의 세금인 만큼 전출금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협의 및 보고 방식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국장은 김 위원장의 지적에 동의하며, “교육청과 잘 협의해서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재균 위원장은 경기도립 도서관에 대하여 “도립 도서관이 너무 낙후되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는데, 시설 개선 대안을 마련해 도민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또한 작은도서관도 예산 부족으로 사라지고 있는데, 평생교육국이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서 도서관 지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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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재균 위원장, “평생교육국, 소관기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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