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권영화 회장 “평택시가 농업인 위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에 나서야”

 

농업발전연구회 간담회.jpg

▲ 유승영(우측 네 번째) 의장과 간담회를 가진 권영화(우측 세 번째) 회장

 

평택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8월 발족한 평택농업발전연구회(회장 권영화)는 지난 7일 평택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유승영 의장과 ‘평택시 농업발전 방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영화 회장을 비롯해 조홍행 사무국장, 김용전 사무부국장, 백재명 회원, 유인권 회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농기계 임대사업, 소농업인 지원 등 평택시 농업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농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연구하는 단체인 평택농업발전연구회는 지역 각처에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족 이후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및 도시농업 육성과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영화 의장은 평택시 농업인들에게 청취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연구회에서 논의된 사항인 ▶도시농업 육성 및 도시텃밭 활성화 ▶평택시 슈퍼오닝 품목 다양화 ▶농촌형 관광자원 육성 등을 유승영 시의장에게 설명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료 15~25% 인하 ▶농기계 임대 시 배달차량 지원 ▶농기계 부속품 확보 위한 공공조달체계 구축 ▶평택시 애향장학관 선발 시 소농업인 자녀 가산점 ▶평택시 애향장학금 소농업인 분야 신설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업예산 증액 편성 ▶시장 수요 고려한 농작물 선정(식량정책에 따른 품목, 미군부대 납품 품목 등) ▶평택시와 외국지방자치단체와의 자매결연(농산물 수출 통로 확보, 외국 노동력 확보 등) 등을 제안했다. 


권영화 회장은 “최근 농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 종사자들의 실질소득 감소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인 만큼 평택시가 농업인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평택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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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농업발전연구회, 유승영 시의장과 농업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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