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직접 만든 음식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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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부터 11월까지 10주에 걸쳐 청소년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요기요’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안전교육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주방용품 사용요령, 식재료별 손질법, 조리법 교육과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는 재능기부 등 요리 교육 5회, 기부활동 5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1회차: 자몽청, 에그모닝빵 150인분 ▶2회차: LA갈비, 깍두기 80인분 ▶3회차: 구운치킨, 피클 200인분 ▶4회차: 요기요 김밥 200줄 ▶5회차: 모둠전 200인분을 만들었으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과 팽성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50가정, 팽성 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팽성, 노아, 꿈나무, 꿈자람, 섬기는, 신정),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및 시민에게 기부를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백모(청담고2) 학생은 “활동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대용량으로 만드는 것은 힘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면서 기분이 너무 뿌듯했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최동우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요리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알고 실습하는 과정을 통하여 간접적인 진로체험의 효과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팽성청소년문화의집은 소규모 시설 공간이 갖는 특성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문화의집(☎031-657-11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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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청소년문화의집, 요리봉사단 ‘요기요’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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